비타민은 무조건 많이 먹으면 좋을까?

비타민은 무조건 많이 먹으면 좋을까?

 

 

비타민에는 기름에 녹는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A, D, E, K와 물에 녹는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B, C가 있어요. 다음은 고양이의 필수 섭취 비타민의 기능과 과다/결핍시 부작용에 관한 내용이예요.

 

기능

과다시

결핍시

지용성

비타민

비타민 A

– 시력에 중요

– 번식, 단백질 합성, 피부와 털 건강에 관여

– 면역기능

관절염, 골다공증, 목뼈가 자라거나 유합됨, 태아의 기형

 

야맹증, 결막염, 백내장, 망막 변성 등 눈 질환, 피부 건조, 근육 위축, 번식 장애

비타민 D

– 장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

– 오줌에서 칼슘과 인 배출을 감소

– 뼈의 칼슘 최적화

혈중 칼슘 과다로 신장, 폐, 동맥벽, 심근, 장관 등 여러 조직의 석회화. 이로 인해 만성 기침, 심장과 장관 이상, 신부전 등 유발 혈중 칼슘이 부족하게 되므로 뼈로부터 칼슘을 흡수. 뼈의 통증과 골연화증, 구루병 유발.

비타민 E

– 항산화 기능

– 세포막 보호

– 면역력 향상

– 비타민 C 합성

산화적 손상 유발, 컨디션 저하, 근육 위축

비타민 K

– 혈액 응고

– 뼈 단백질 등 일부 단백질 합성

응고 시간 지연, 출혈

수용성

비타민

    –

비타민 B complex

Thiamine

(티아민)

– 탄수화물의 에너지 발생 성장 장애, 근육 위축, 발작 등 신경학적 장애, 지능 손상

Riboflavin

(리보플라빈)

– 지방 에너지 생산, 아미노산 대사

– 여러 효소 기능

백내장, 지방간, 고환 위축

Niacin

(나이아신)

– 개와는 다르게 반드시 섭취해야 함

– 조효소 구성

피부염, 설사, 치매 등으로 죽음에 이름

Pyridoxine

(피리독신)

– 아미노산, 포도당, 지방 대사에 관여

– 신경 전달 물질, 히스타민, 헤모글로빈 합성

– 형질 발현

성장 저해, 근육 위축, 발작을 포함하는 신경증상, 빈혈

Pantothenic acid

(판토텐산)

– 에너지 대사

– 지방산, 콜레스테롤, 아세틸콜린과 같은 화합물 합성.

성장과 번식 장애, 피부질환, 소화장애, 신경증상

Folic acid

(엽산)

– DNA 구성성분

– 미토콘드리아에서 단백질 합성

성장 장애

Biotin

(비오틴)

– 세포 성장

– 지방과 아미노산 대사

– 이산화탄소 수송

– 혈당 유지.

피부질환, 탈모, 신경/근육 질환

Cobalamin

(코발라민)

– 단백질 합성

– 적혈구 생성

빈혈, 성장 장애, 신경질환

Choline

(콜린)

–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전구체

– 지방을 세포막으로 수송

지방간

 

이 중 티아민은 생선을 날것으로 먹을 때 파괴되고, 비오틴은 날계란의 흰자를 먹으면 파괴되니 음식에서 주의해야 해요.

참고 포스팅: 고양이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들

 

특이한 점으로, 사람은 당근 등 채소에 많은 베타카로틴(비타민 A의 전구체)을 먹으면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지만 고양이는 그럴 수 없기 때문에 비타민 A 자체를 채소 외 육류나 생선을 통해 섭취해줘야 해요. 비타민 A는 식품에서 발견하기 힘든데 대구간유와 동물의 간 중에서도 특히 소간에 아주 풍부하답니다.

그러나 비타민 A와 D는 과다 섭취하게 되면 뼈 질환, 여러 장기의 석회화를 유발하는 등 아주 위험할 수 있어요. 그러니 하루에 섭취하는 비타민 양이 최대치를 넘지 않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급여해야 하겠죠? 4kg의 고양이가 하루에 250kcal를 섭취한다고 할 때 비타민 A의 하루 최소 섭취량은 0.0625mg이고 최대 섭취량은 6.25mg이예요. 비타민 D는 0.437ug 이상 47ug 이하로 먹어야 해요.

참고 포스팅 (최소, 최대 섭취량 정보): 고양이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소

 

몸에 좋은 비타민, 그러나 자칫하면 독이 될 수도 있는 비타민!

적지도 많지도 않게 적당하게! 급여해주시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

 

 

About 코미맘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졸업생으로 예쁜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오순도순 살고 있어요. 실력 있는 고양이 전문 수의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답니다. 건강한 식단이 건강의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영양학을 포함한 수의학을 통해 반려동물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꿈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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